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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바이러스’ 난장판녀 등장 “종류별 벌레와 냄새 때문에 1년내내 에어컨 켜”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11/07/19 [11:39]

‘화성인 바이러스’ 난장판녀 등장 “종류별 벌레와 냄새 때문에 1년내내 에어컨 켜”

김영남 기자 | 입력 : 2011/07/19 [11:39]
▲ 쓰레기로 가득찬 집에 살고있는 20대 여성 난장판녀     ©사진 = CJ E&M

쓰레기로 가득한 집에서 각종 벌레들과 함께사는 20대 여성 난장판녀가 화성인 바이러스에 등장했다. 2년 전부터 독립해 원룸에 혼자 사는 패션디자이너 이경은(23) 씨가 그 주인공이다.
 
평범한 모습으로는 상상이 되지않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는 모습에 진행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 쓰레기로 가득찬 집에 살고있는 20대 여성 난장판녀     ©사진 = CJ E&M

화성인 난장판녀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치우는 걸 미루다 보니 어질러진 것일 뿐”이라며 “샤워는 집이 너무 더러워서 찜질방에서 하고 집에 벌레가 종류별로 있어 불을 끄고 자지 못한다”고 말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 쓰레기로 가득찬 집에 살고있는 20대 여성 난장판녀     ©사진 = CJ E&M

이에 MC인 김구라는 "냄새가 장난 아니지 않냐?"고 묻자 그는 "냄새를 잡기 위해 에어컨을 1년 내내 가동한다"고 답했다.
 
한편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 관계자는 "화성인의 집을 직접 방문했을 때 구토를 참지 못한 제작진도 있었다"고 촬영 뒷이야기를 전하며 "더 놀라운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성인의 비정상적인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투입된 청소, 정리정돈, 해충박멸 전문가 3인이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디어포커스팀 =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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