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광주전남본부)공익광고의 30년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11 공익광고 철도역 특별 순회 전시회’가 19일 광주역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쳤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사장 양휘부)는 공익광고 캠페인의 지역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철도공사가 공동으로 지난 6월 7일 코레일 부산역을 시작으로, 동대구역, 대전역, 광주역 등 4개 지역 철도 역사에서 ‘2011 공익광고 철도역 특별 순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 지난 6월 7일부터 열린 '2011공익광고 철도역 특별순회 전시회'가 19일 광주역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쳤다.   ©최민경 기자

코바코는 그동안 공익광고 캠페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순회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철도 역사(驛舍)에서 처음 갖는 전시회로 올해는 공익광고의 30년 역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추억의 공익광고를 비롯하여 역대 공익광고제 수상작 등 방송 및 인쇄 공익광고 대표작 16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회를 찾은 김은혁(남,23세)씨는 “서울에 계신 부모님께 가는 길인데 열차시간이 좀 남아 관람하게 됐다”며 “알면서도 지켜지지 않는 것이 많은데 경각심을 갖게 하고 짜투리 시간을 전시 관람으로 이용할 수 있어 유익한 것 같다”고 말했다. 

▲ 2008년 일반부 금상 '사람을 위한 도구가 사람을 햔한 흉기'(좌), 2009년 일반부 금상 '물도 끊어 쓰세요'(우)     ©최민경 기자

한편 2011년 국제공익광고 공모제는 오는 8월1일부터 9월23일까지 TV, 인쇄, 인터넷(배너·UCC) 부문(www.psafestival.or.kr)에 걸쳐 작품을 공모해 11월1일부터 6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및 서울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광주전남본부 =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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