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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에 외국금융인 위한 국제의료센터 문연다.

김정 기자 | 기사입력 2011/07/20 [12:30]

서울시, 여의도에 외국금융인 위한 국제의료센터 문연다.

김정 기자 | 입력 : 2011/07/20 [12:30]
여의도금융지구에 외국금융인들의 밀착 의료지원서비스를 위한 최첨단 국제의료센터가 ‘여의도 성모병원’ 내에 문을 연다.

‘여의도 성모병원’ 내 국제의료센터에는 외국인 환자를 위해 접수창구와 전담의사, 간호사 및 코디네이터까지 따로 배치해 병원을 찾는 외국인들이 불편함이 없이 원스톱으로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여의도 성모병원, ‘외국금융인 의료지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MOU’ 체결

서울시와 ‘여의도 성모병원’은 ‘외국 금융인 의료지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 를 체결하고, 여의도 내 외국 금융인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오는 20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오는 7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목련실에서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과 문정일 여의도 성모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서울시-국제의료센터 홍보 지원, 여의도성모병원-국제의료센터 및 의료인프라 구축

서울시는 이번 MOU체결을 통하여 ‘여의도 성모병원’ 내 국제의료센터 운영에 필요한 홍보활동을 지원하며, 응급 의료 인프라 구축 등 사회공헌 활동의 확대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여의도 성모병원’ 은 국제금융지구의 명성에 부합하는 국제의료센터를 설치하고, 외국인을 위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거주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전담진료소를 확대하고, 외국인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도 확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11년∼2012년 여의도 금융중심지 조성에 맞춰 국제의료센터 단계적 운영

또한 서울시와 MOU를 체결하는 ‘여의도 성모병원’ 은 금융중심지 조성 계획에 맞춰, 단계적으로 외국인 진료를 확대하고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개장과 연계하여 2012년 8월에는 ‘국제의료센터’ 를 오픈할 예정이다.

‘여의도 성모병원’ 은 SIFC 1단계 개장이 이루어지는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외국인 진료를 시작해 SIFC 전체가 완공되는 '12년 하반기에는 병원 내 ‘국제의료센터’ 를 개원할 계획이다.

한편, ‘여의도 성모병원’ 은 ‘국제의료센터’ 개원은 물론 건물전체 리모델링을 통하여 외래 진료공간의 동선체계를 간소화하는 등 환자의 진료 편의 제고를 위하여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국제의료센터, 외국인 전담의료진과 영·일·중·러시아어 코디네이터 배치, 밀착서비스

‘여의도 성모병원’ 본관 2층에 약 100m2 규모로 설치되는 국제의료센터는 외국인 치료를 위한 전담 의사와 간호사, 영·일·중·러시아어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접수→진료→치료가 한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받도록 돕는다.

서울시, 거주외국인 의료서비스 강화위해 14개 전담진료소 운영, 의료정보 제공

한편 서울시는 현재 서울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24시간 외국인 이용가능 병의원 및 양국 정보제공 ▲진료 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24시간 다국어(영,일,중) 동시통역 서비스지원 등 국제 의료 서비스 질 강화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 외국인전담진료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 병원 ▲경희의료원병원 ▲세브란스 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차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서울아산병원 ▲외국인노동자병원 ▲중앙대병원 ▲중앙대병원 용산센터 ▲건국대학교병원 등 총 14개다.

국제금융지구 명성에 맞는 외국인정주환경 조성, 외국기업 유치 원동력으로 활용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는 지난해 1월 여의도가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후 외국인이 생활하기 편리한 글로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학교 유치, 주거환경 개선, 의료시설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여의도 성모병원과의 MOU가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명성에 부합하는 수준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소중한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의도금융중심지는 서울의 금융산업 발전과 동북아 금융허브 육성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그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인 서울국제금융센터(SIFC)는 2011년∼2012년 단계적으로 완공될 계획이다.

서울본부 = 김정 기자 wjd24f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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