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 기자 기사입력  2011/07/22 [17:12]
서울글로벌센터,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엄마나라말 가르친다
다문화가정 화합 위한 부모교육, 예체능·다문화 이해교육도 함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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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 서울로 이주한 다문화가정 엄마에게는 한국어를 그리고 자녀에게는 엄마나라말을 가르쳐 주는 서울글로벌센터 ‘다문화학당’이 오는 7월 23일 7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다. 서울글로벌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학당’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이중언어교육’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 ▲예·체능교육 ▲다문화 이해교육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고 오는 22일 밝혔다.

강의는 이중언어 학습경험이 전혀 없는 아동의 수준에 맞춰 기초적인 학습부터 시작하고, 부모 나라와 다문화 이해교육을 병행하는 한편 서울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 1대 1 생활상담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동들의 발달 수준에 맞춰 미취학 아동에게는 미술, 재즈댄스 등을 가르치고, 취학 아동들에게는 호신술, 과학교육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그 외에도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 방법, 가정 내 이중언어 지도법,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다문화가정간 유익한 친목 모임을 형성해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다문화학당’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12주간) 태평로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몽골 ▲베트남 ▲중국 ▲필리핀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반으로 나눠 각각 12명을 정원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은 서울에 거주하는 해당나라 출신의 강사가 오랜 서울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는 물론 각 나라 문화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문화학당은 다문화가정의 부모들이 자녀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서울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고 밝혔다.

23일 수료식에 참가예정인 문연호군의 어머니(중국)는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면서부터 엄마와 중국어로 대화하는 것을 싫어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친구들과 달리 왜 자신만 중국어를 해야 하는지 묻고, 한동안 아예 중국어를 하지 않았다.”며, “다문화학당에 다니고 부터는, 토요일이 되기를 기다리고, 유치원에서 자기가 중국어를 제일 잘한다고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다문화학당 수료식은 7월 23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글로벌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교육에 참가한 부모 36명과 아동 36명 등 총 72명이 참여한다.

다문화학당은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총 2회의 걸친 교육 결과 현재까지 1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다음 교육은 9월에 진행된다.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한국과 모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서 진정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안정적인 서울생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본부 = 김정 기자 wjd24f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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