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소프트웨어로 이야기 콘서트 개최

현직 소프트웨어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 콘서트 온라인 개최

이정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9/23 [21:01]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소프트웨어로 이야기 콘서트 개최

현직 소프트웨어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 콘서트 온라인 개최
이정희 기자 | 입력 : 2020/09/23 [21:01]

[뉴스쉐어=이정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3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소프트웨어기업의 현직 전문가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면서 전공지식도 쌓고 진로에 대한 고민상담도 하는 온라인 이야기(토크) 콘서트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온라인 톡톡톡(Talk Talk Talk)’을 2020년 9월 23일 개최하였다.

이번 이야기콘서트(토크콘서트)에 사용된 웨비나(웹+세미나) 플랫폼은 전국 3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영상송출, 온라인 의견 참여, 이벤트 진행 등의 기능을 갖춘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이다.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놀라운 소프트웨어개발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웨비나 플랫폼은 행사 종료 후 깃허브(GitHub)에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관심 있는 개발자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개량하거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교육부와 함께 소프트웨어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 소프트웨어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조기 육성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현재 3개교(대전, 대구, 광주)가 운영 중이고, 1개교(부산)가 ’21년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 개발, 기자재 구매 및 실습실 구축, 교원 역량 강화, 산학협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18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소프트웨어역량을 인정받아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도 마이다스IT, 우아한형제들, 넥슨지티, 카카오 등을 포함한 여러 우수 소프트웨어기업에 취업해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소프트웨어기업 전문가들이 모인 스튜디오(서울)와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3개교(대전, 대구, 광주)를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전문가 강연, 학교소개,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네이버 하정우 이사는 최근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인공지능 기술 동향’을 주제로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 기반 학문, 네이버의 최신 인공지능 기술 등을 강연하여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쌓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고, 우아한형제들 강석진 개발자는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기 졸업생으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진학, 고교생활, 취업준비, 소프트웨어개발 업무 등 경험에서 나온 진솔한 이야기와 따뜻한 조언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원티드 황리건 이사는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채용’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최근 소프트웨어기업들의 채용 기준, 필요 기술, 채용 방법 등 최신 채용 정보를 소개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이 영상 기획자 및 리포터가 되어 직접 만든 각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홍보 영상이 소개되었다. 특히 소프트웨어대회 준비를 위해 학생들이 함께 한 아이디어 회의 및 실습 하는 모습 등 생생한 학교생활 소개가 인상 깊었다. 해당 영상은 이번 행사 후 각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학교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코딩을 하다가 한계를 느낀 적이 있나요?”, “인공지능 개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참석한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은 개인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진심어린 답변을 해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 활용된 웨비나 플랫폼 개발을 지도했던 한 소프트웨어 기업 관계자는 “학생들의 개발능력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패널들도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과 수준 높은 지식이 인상 깊어, 앞으로 신규 채용 시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을 관심 있게 보겠다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이 소프트웨어분야를 이끌어나갈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내고 있다”고 하며, 향후에도 “국내 소프트웨어 발전을 선도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