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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축구센터, 창원시에 코로나대응 특별수당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해외입국 자가격리 임시생활시설 운영으로 흘린 땀, 코로나 위기가구 지원에 써~

이지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9/28 [11:05]

창원축구센터, 창원시에 코로나대응 특별수당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해외입국 자가격리 임시생활시설 운영으로 흘린 땀, 코로나 위기가구 지원에 써~
이지한 기자 | 입력 : 2020/09/28 [11:05]

[뉴스쉐어=이지한 기자] 창원시는 28일 창원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창원축구센터(센터장 이동헌) 직원들이 성금 150만 원을 창원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원축구센터는 지난 4월 6일부터 해외입국 자가격리 임시생활시설로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500여명의 격리자들이 14일간 씩 머물다 가족의 품을 돌아갔다. 직원들은 해외입국 격리자가 숙소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방호복을 입고 맞이하며, 비대면으로 식사 배달, 잔심부름, 생활폐기물 처리, 객실 방역처리를 하며,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성금은 창원축구센터 직원들이 격리자 관리, 숙소 방역 등 코로나 대응으로 받은 특별수당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다시 기부한 것으로, 읍면동에서 추천한 코로나 위기가구에 지원될 계획이다.

이동헌 창원축구센터장은 “무서운 감염병인 코로나19는 처음 겪는 일이라 낯설고, 두렵고 힘들었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기에 직원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적지만 직원들이 흘린 땀방울로 만들어진 소중한 성금이니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누구보다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축구장 가득히 시민들의 응원 목소리가 채워지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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