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22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신청된 관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주3회 5주간의 비만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도 비만교실은 체성분 분석 및 체력측정, 알맞은 영양섭취와 적절한 운동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키 쑥쑥 롱다리 체조, 음악과 함께하는 율동댄스, 스트레칭, 덤벨체조, 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장기에는 체세포의 성장과 증식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때이므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알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정상적인 성장과 군민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들의 비만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신청하지 않은 어린이도 추가 신청하여 본 프로그램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본부 = 김나희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