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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권, 화려한 이력보다 요리에 미쳐야 진정한 요리사다

박건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7/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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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권, 화려한 이력보다 요리에 미쳐야 진정한 요리사다

박건희 기자 | 입력 : 2011/07/26 [22:28]
26일 KBS '승승장구'에 에드워드 권이 출현했다.
 
▲ '승승장구'에 출현한 에드워드 권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 KB S'승승장구' 화면 캡처
 
에드워드 권은 두바이 칠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호텔의 수석총괄주방장으로 케이블 tv 'Yes chef' 시즌 1과 2에서 독설가로 더욱 더 유명하다.

그는 '승승장구'에 출현해 자신의 그동안의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풀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에드워드 권은 자신의 과장된 이력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 "내가 암묵적 시인을 했던 것 같다. 곧바로 정확한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 생각한다"며 이야기를 풀어갔다.
 
"그때는 내가 그럴 만한 인물인가 의심스러웠다"며"연예인도 아니고 해명하고 나서면 사람들이 '너 그렇게 대단한 애 아니야'하며 비웃을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에드워드 권은 "작년 이맘때쯤 요리사를 꿈꾸는 어떤 학생으로부터 메일을 받았는데 내 이력을 잘못 알고 있는 그 친구의 메일을 보고 제대로 밝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모든것이 내 잘못이다"라며 그간 당당히 밝히지 못한 자신의 잘못을 밝히며 용서를 구했다.
 
에드워드 권은 "학력만으로 유명한 셰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요리에 미치지 않고는 진정한 셰프가 될 수없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요리사에 대한 신념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에드워드 권은 총괄주방장으로 지내며 월급으로 3,000만원을 받은 사연과 그것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특별한 이유에 대해 허심탄해하게 밝혔다.

매일 매일의 자신의 일상을 미투데이에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과하나가 되고자 하는 에드워드 권.....

요리에 미쳐 요리만을 품고 사는 그의 다음 요리세계가 기대된다.
 
미디어포커스팀 =  박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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