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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정혜승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초청 특강

‘정보의 홍수’ 시대, 정보 소비자와의 소통 중요성 강조

이지한 기자 | 기사입력 2020/10/26 [21:16]

경상남도, 정혜승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초청 특강

‘정보의 홍수’ 시대, 정보 소비자와의 소통 중요성 강조
이지한 기자 | 입력 : 2020/10/26 [21:16]

[뉴스쉐어=이지한 기자] 경상남도는 26일 오전, 정혜승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을 초청해 <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부지사, 간부 공무원, 희망직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 참석인원은 제한했지만, 강연내용은 실시간 청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들과 공유했다.

정혜승 강사는 다음커뮤니케이션 대외협력실장, 카카오 정책실장․부사장,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디지털소통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청와대 국민청원 기획자’로 잘 알려져있다. 최근에는 ‘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등의 책을 펴내며, 소통 혁신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정 강사는 올드미디어의 혁신 성공사례와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다양한 국내외 뉴미디어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청와대 재직 당시 ‘국민청원’을 만든 과정을 직접 소개하며, ‘정보의 홍수’ 시대 속에서 정보 소비자와의 소통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 강사는 “소통이란 상대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의 맥락을 짚어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쌍방향 소통을 위해서는 정보 공급자는 무엇을 최우선으로 고려할지, 정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를 항상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이 끝난 뒤 김경수 도지사도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했다.

김 지사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올해부터 65세에 진입하는데, 50대 베이비부머들과의 소통 방안이 청년과의 소통만큼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또한 “어느 정책이나 이해관계가 있고 풀어나가야 할 문제가 있다”면서 “정책고객관리 기반(플랫폼)을 구성하는 일이 정책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고민의 산물”이라며 오늘 강의가 도민과의 소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북모닝 특강은 지난 6월 첫 강연*을 시작한 이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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