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 민·관·군이 함께 수해복구에 총력! 응급복구 오는 주말까지
기습폭우로 3,000여 건의 침수 등 피해 발생, 군·경 등 수해복구 총력
이민정 기자 | 입력 : 2011/08/01 [14:30]
서울시 관악구는 지난 폭우로 인하여 도림천 수위가 급상승하여 인근 신림동, 신사동 등 관내 전역에서 3,000여 건의 침수, 도로 파손,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민·군·관이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에서는 지난 7월 28일부터 군․경 등 2,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본격적인 복구작업을 시작하여 도로에 유출된 토사정리, 침수주택 배수 작업 및 가재 도구정리 등 본격적인 수해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유종필 구청장은 7월 28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각 동별 피해 및 복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인력배치와 효과적이고 신속한 수해 복구작업으로 빠른 시간 내에 주민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에 따라 7월 28일부터 1,400여 명의 군 병력과, 150여명의 경찰, 1,000명의 직원을 관내 수해지역에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수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윤귀상 자치행정과장은 “먼저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군·경의 인력을 최대한 지원받아 민·관·군이 함께 오늘 주말까지는 응급복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본부 =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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