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에 청와대에서 가진 신년 특별연설에서 동해안을 에너지 관광벨트로, 서해안을 지식 첨단 융복합 벨트로, 남해안을 물류 관광벨트로 특화하는 총 75조원 예산의 동.서.남해안권 발전계획을 확정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해 “일자리, 교육, 복지, 문화, 생활체육, 사회봉사, 안전을 융합하는 종합적인 대책과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금년 경제 운영의 목표로 첫째, 5% 대의 고성장, 둘째, 3% 수준의 물가 안정, 셋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서민 중산층 생활 향상으로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민 중산층과 지방경제가 경제회복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GDP의 82%나 무역에 의존하는 대한민국은 FTA(자유무역협정)를 우리의 시장을 넓히는 국가전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FTA를 본격화해 세계 일류 선진국가로 나아가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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