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김영봉 기자] 데뷔 4년차 그룹 아스트로 원앤 온니(One & Only)’ 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아스트로의 스페셜 싱글 앨범 ‘원앤 온니(One & Only)’의 저작권이 뮤직카우를 통해 7일동안 팬들과 공유되는 것. 무엇보다 아스트로를 늘 응원하며 함께해온 아로하(아스트로 팬클럽)만을 위해 준비한 앨범으로 발표되며 화제를 낳았던 곡이다. 지난 2월 23일 아스트로의 데뷔 기념일에 맞춰 공개되어 선물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미디어 템포의 힙합 비트 멜로디 위에 펼쳐지는 아스트로의 진심이 담긴 가사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뮤직카우에서 김재환 ‘시간이 필요해’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영상과 스페셜 굿즈와 함께 저작권을 공유했다. H&D ‘Soul’ 과 네이처 ‘어린애’는 음원 발표와 동시에 팬들과 저작권을 공유해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 외 가수 태진아, 소찬휘, 쿨 이재훈이 저작권 공유에 대한 응원영상을 보내며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팬들은 저작권 공유로 음악을 단순 소비하는 것을 넘어 저작권 공동체가 된다. 저작권료 지분을 구매해 저작권 공동체가 된 팬들은 보유하게 된 지분만큼 매월 저작권료도 받게 된다. 음악 팬 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도 저작권에 주목하고 있다. 일정 수준의 대중성을 확보한 음원들은 발매된 지 2~3년 후 매년 꾸준한 수익의 흐름을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2년간 뮤직카우 이용자들의 옥션 구매가 대비 실 저작권료 수익률은 평균 연 9.1%에 달한다.
한편, 금주에는 지난 30일 비투비 ‘너 없인 안된다(Only one for me)’, 12월 1일 엠씨몽 ‘그래도 남자니까’, 2일 아스트로 ‘원앤온니’ 3일 박봄 ‘봄’, 4일 더원 ‘썸데이’ 이 금주 새로운 공유 곡으로 공개되며 더 다양한 곡들은 ‘마켓’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