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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전국 농업재해대응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이건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2/03 [14:35]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전국 농업재해대응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이건희 기자 | 입력 : 2020/12/03 [14:35]
    농업기술원

[뉴스쉐어=이건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일 농촌진흥청이 개최하는 ‘2020 재해·병해충 분야 종합평가회’에서 전국 농업재해대응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농업재해대응 경진대회는 매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업무추진에 기여한 분야별 재해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농촌진흥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 성과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화상평가회로 개최된다.

이날,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서부농업기술센터 이성돈 농촌지도사가 우수상을 수상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 SNS 예찰단 운영 △병해충 진단실 운영을 통한 신속한 민원해결 △병해충 공동방제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사전 예방 및 대응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병해충 예찰 및 교육활동이 제한되는 여건에서 현장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하는 농작물 병해충 SNS 농업인 예찰단을 전국 첫 사례로 운영해 농업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병해충 예찰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 함께 농업기상재해 홍보 117건, 전국 최남단 벼 병해충 예찰포 운영, 병해충 진단 및 컨설팅 등 1,018건, 감귤 및 마늘 등 병해충 예찰포 운영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이성돈 농촌지도사는 “농작물 병해충 SNS 예찰단 운영을 확대하고 농업인 예찰요원의 전문능력을 강화해 신속 정확한 예찰을 통한 사전 대응으로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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