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정희 기자] 우리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땅(토양)’을 보호하기 위한 세 번째 지구를 지키는 소소한 습관은 토양오염을 방지하는 습관이다. 토양오염은 산업 및 생산 활동으로 인해 생산되는 폐기물, 농약, 중금속 등 유해한 물질이 토양에 축적되어 생기는 오염을 뜻한다. 토양오염은 다른 오염에 비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힘들어서 복구에서 큰 어려움이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가정에서) 쓰레기 배출량 줄여주세요! 국민 1인당 연간 버리는 생활 쓰레기는 약 340kg! 특히 코로나19로 택배, 배달음식의 이용이 증가하고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고 있어요. 가정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 토양을 보호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야외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하지 말아주세요. 코로나19로 캠핑, 차박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음식물 쓰레기 등을 땅에 묻는 경우 토양이 오염되어 약취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가져온 쓰레기는 꼭 되가져 가야 합니다. (농가에서) 농약 사용을 줄여주세요. 어떠한 농약이라도 장기간 일정한 곳에 사용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오염되면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농가에서는 과도한 농약 사용을 자제하고 정확한 사용량과 사용 방법을 숙지 후 살포해주세요. (축산농가에서) 가축의 배설물을 올바로 배출해주세요. 올바로 처리되지 못한 가축분뇨는 악취뿐만 아니라 생활하수나 산업폐수보다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90~140배나 되며, 수질 및 토양오염을 야기할 수 있어요. (산업시설에서) 폐기물과 독성물질 매립방식을 지켜주세요. 산업시설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등에는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배출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지구를 지키는 활동은 공기, 바다 그리고 우리의 토양을 가리지 않아요. 깨끗한 환경을 위해 소소습관을 꼭 지키도록 노력해보자고요~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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