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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11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 서울 공연

아시아 최고의 연주자 및 국내 최고의 연출자 대한민국으로 총출동

김정 기자 | 기사입력 2011/08/11 [19:44]

문화체육관광부, 2011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 서울 공연

아시아 최고의 연주자 및 국내 최고의 연출자 대한민국으로 총출동
김정 기자 | 입력 : 2011/08/11 [19:44]
대한민국과 아세안 10개국 전통의 소리가 모여 하나가 된 아시아를 꿈꾸는 ‘2011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서울 공연’이 평화와 미래를 노래하는 자리로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오는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아세안 예술커뮤니티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범훈을 비롯하여, 예술감독 최상화(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교수), 지휘 김성국(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교수), 연출 양정웅(극단 여행자 대표) 등 국내 최고 국악계, 공연계 인사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한 배우 김성녀(국악인)가 우리나라 국악인을 대표하여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어서 그 무대 또한 관심을 모은다.

현재, ‘2011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 공연을 위해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50여 명과 국내 연주자 30명, 총 80여 명의 오케스트라 연주단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립극장인 이스타나 부다야의 지휘자인 모하메드 야지드 자카리아는 말레이시아 곡을 직접 작곡하였고, 이 곡을 지휘하기 위해 현재 워크숍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의 아이돌 가수로 유명한 토픽 바티사도 이번 공연에서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할 예정이다.

참여 국가 중 이슬람 국가가 많은데, 이번 워크숍 기간이 라마단 기간과 중복되어서 이슬람 국가 연주자들은 연습 시간 동안 물도 마시지 못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즐겁게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해가 지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이슬람 국가 연주자들을 위해 할랄 음식 도시락이 저녁 때 배달되는 등 해당 국가의 무슬림 연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술감독 최상화, 지휘자 김성국, 각 민족의 삶과 애환을 오케스트라 하모니로 승화

‘2011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서울 공연’은 음악으로 표현되는 아시아의 공통 관심을 하나의 실타래처럼 연결하는 ‘소리의 연(緣)’으로, 아시아 11개국의 소리가 새롭게 만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아시아의 평화와 미래를 연주하는 뜻을 담아, 66주년을 맞는 8월 15일, 광복절 서울에서 개최, 평화와 화합으로 아시아가 공존하는 미래가치를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을 맡은 최상화는 11개국 전통 악기로 하모니를 이끌어내려 노력했으며, 모든 나라의 전통 음악을 존중, 각 나라들의 다양한 음계를 함께 쓸 수 있도록 공통 음계를 구성했다. 또한 지휘를 맡은 김성국은 민요 ‘쾌지나 칭칭’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개막 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각 나라의 음악적 특색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한국형 셰익스피어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을 무대 예술의 본고장인 영국 런던으로 입성시키며 문화계의 주관심사로 떠오른 연출가 양정웅도 함께하여 보다 극적인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국악인 김성녀와 한 무대에서 아시아의 평화와 미래를 노래

각국의 대표 작곡가가 전통 음악, 전통 악기를 통해 하나 되는 아시아를 노래함으로써 음악계에 신선한 자극을 줄 ‘2011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서울 공연’에서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할 곡은 ‘사랑해요, 아시아’로 한·아세안 예술커뮤니티 공동위원장 박범훈이 직접 작곡하고 지휘할 예정이다.

그는 피날레 곡인 ‘사랑해요, 아시아’의 노랫말을 11개국 나라의 언어로 된 인사말로 구성하고, 한국의 대표 장단인 휘모리장단으로 아시아 11개국의 음악적 특징을 살려 각국의 특징적이고 민속적인 선율이 함께 어우러진 ‘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 무대에서는 최근 1인 32역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연극 ‘벽 속의 요정’의 주연으로 무대에서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김성녀가 협연하여 이 곡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국악계, 공연계 인사들이 총출동하여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2011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서울 공연’은 ‘사랑해요, 아시아’라는 주제를 필두로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서울본부 =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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