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일꾼지역자활센터(관장유병훈)에서는 시흥시의 후원으로‘자활체험릴레이365’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시흥시 사회복지과 자활고용지원계의 지원을 토대로 2011년 한해를 제5회‘자활체험릴레이 365’를 기획하여 43만 시흥시민 모두와 시흥시 대학생 및 시흥시로 출․퇴근하는 모든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활체험릴레이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자활체험릴레이는 저소득주민들이 자립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자활사업을 체험케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 간의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키고, 자활에 참여하고 있는 저소득주민들에게 관심과 격려를 유도하기 위한 자활사업 체험의 장이다.
자활사업은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과 함께 생활이 어려우면서 근로능력이 있는 자에게 무조건적인 생계보장 보다는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에 242개소(2010년12월말 현재)의 지역자활센터를 지정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금번 자활체험릴레이는 시흥일꾼지역자활센터에서만 진행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체험방식과 일정이 다소 변경되어 진행하며 단순한 체험위주가 아닌 지역자활센터의 이해와 자활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충분한 오리엔테이션 및 체험 후 소감 나누기를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