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포커스(Out focus)’란 초점이 맞춰진 피사체만 돋보이게 표현하고 나머지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하는 기법이다.
▲ ‘아웃포커스(Out focus)’ 기법 으로 찍은 사진 ⓒ 양재란 기자
평소 영화나 TV 속에서 인물이나 정물사진을 보면 참 인상적 일 때가 많다 “나도 저런 사진 찍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든다. 아웃포커스(Out focus),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고 오직 카메라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일명‘여친 렌즈’로 불리는 카메라 렌즈와 기능성 카메라들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선명하기보다 예쁘게 사진 찍히려는 여성들에게 각광받는 렌즈로 여자 친구를 더욱 돋보이게 찍어주려는 남성들의 심리가 반영되어 붙여진 별명이다. ‘여친 렌즈’는 조리개 값이 낮은 렌즈로 아웃포커스 기능이 뛰어나다.
▲ ‘아웃포커스(Out focus)’ 기법 으로 찍은 사진 ⓒ양재란 기자
아웃포커싱 기법이 잘 이루어지려면 4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 번째는 낮은 조리개 값, 두 번째는 큰 렌즈의 구경, 세 번째는 좁은 화각, 네 번째는 피사체와의 가까운 거리 이다.
앞서 말한 4가지 조건을 충족 하여 아웃포커싱 기법으로 자신 있게 자기만의 사진을 연출하고 표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