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류시현 씨 제 10차 아시아연대회의 환영 만찬서 사회 맡아줘 고마워…”
지난 12일 일제시대 때 끌려가셨던 ‘위안부’ 위한 제10차 아시아연대회의 열려
윤해영 기자 | 입력 : 2011/08/14 [00:56]
▲ 지난 12일 제10차 아시아연대회의 환영만찬에서 사회를 맡은 방송인 류시현(41) 씨 (사진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홈페이지 ) | |
지난 13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12일에 열렸던 제10차 아시아연대회의 환영만찬에서 사회를 맡은 방송인 류시현 씨에게 홈페이지로써 감사의 글을 전했다.
정대협 주최로 열렸던 제 10차 아시아연대회의 환영만찬은 광복절을 3일 앞에 둔 지난 12일 각 9개국 나라에서 일제시대 때 끌려가 우리 할머니들이 당하셨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 거주 생존자들과 이를 위해 활동하는 활동가들이 모여 지난 20년간 진행한 아시아연대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과, 더 나아가 향후에 나아갈 방침을 모색 등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제10차 아시아연대회의 환영만찬에서 방송인 류시현 씨는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홍보대사이며, 후원 회원으로 환영만찬에서 사회를 맡았다.
이날 만찬에서 자유로운 참여자들의 행동들과 마이크가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등의 정돈되지 않았던 분위기였던 상황을 정대협은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했다.
정대협은 사회를 맡았던 류시현씨에 대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다”며, “이날 만찬에서 그녀는 손이 차갑고, 체해 아무것도 못 먹은 상태로 사회를 했다”고 했다.
정대협은 “류시현씨는 늘 자신이 도울 일이 있으면 먼저 돕겠다고 말을 해준다”며,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경기동북본부 = 윤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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