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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테라피, 색채 속 치료의 힘

색은 우리 마음 속에 있다

조영란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1/08/11 [15:25]

컬러 테라피, 색채 속 치료의 힘

색은 우리 마음 속에 있다
조영란 칼럼니스트 | 입력 : 2011/08/11 [15:25]
색은 인간의 생리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 이유는 인간이 색을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받아들여 마음을 움직이고 감정을 움직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색을 보고 느끼는 감정적 표현 역시 개개인에 따라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 이처럼 색은 감성작용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며 개개인의 감성도에 따라서 다르게 작용한다.

색채의 심리적 효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는 ‘색채’가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것은 물체뿐만 아니라, ‘새빨간 거짓말’, ‘우울한 기분’, ‘쉰 목소리’ 등 감정이나 배려를 나타내는 말에도 사용하고 있듯 눈에 보이지 않는 기분이나 감정에도 좌우 된다. 

또한 매일 양복이나 화장, 음식 등 그때그때의 기분이나 의식을 무의식적으로 반영시키고 개성과 행동까지도 강하게 영향을 미친다.

색을 느낀다는 것에는 우리들을 둘러싼 모든 것과의 일체감에서부터 발생되는 것이다. 주변에 있는 색이나 마음의 상태, 쌍방향의 영향을 받아, 느끼거나 시너지 되거나, 어떤 때에는 부족한 에네르기를 보충시키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선택되어 진다.

예를 들어, 빨강은 생명력을 나타내거나, 자신의 목적한 바를 전진할 때나 외향성이 향상될 때에는 어떤 장소나 지위에 있는 기분의 색으로 자기주장이 강하게도 나타난다.

반대로 피곤함에서 오는 무기력·무력감·우울함·공포감이 들 때에는 싫은 감정으로 나타난다. ‘파랑’은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고, 언어를 표현하는 구상을 알려주고자 할 때에 드러난다. 또한 의무감·책임감이 강하며, 인내력이 강하고, 인간관계에 지쳐서 조용히 지내고자 할 때에의 심지를 느낀다. 색채는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에네르기와 서로 공명하며, 빛이나 색채의 파장(진동·파동)에 호응하여 ‘좋음’이라든지 ‘싫음’, 또는 ‘뜨거움’, ‘차가움’ 등의 감정을 나타낸다.

즉, 색은 눈 앞 펼쳐져 있는 배경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색채의 생리적 효과

뇌에 전달되는 전기신호는 색을 구별하거나 물체를 인식하는 것만이 아니라, 시각피질에서 이미지를 만들어 내거나, 시상하부에서 자율신경계나 분비계에 영향을 주고, 활력기능으로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지금까지 과학적으로 증명되어져 있다.

‘빨강’은 육체에 작용하는 색으로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고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보강하여 준다. 또한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을 자극시키고, 체온을 높이고 혈압을 상승시킨다. 체내대사 촉진시키기 위하여 발육을 촉진시키거나, 상처의 회복을 빠르게 하거나, ‘두드러기’를 낫게 하거나, 거식증의 치료에도 사용되어 진다.

‘파랑’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시켜 체온을 떨어뜨리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진정력이나 살균력이 있으며, 히스테리나 여러 가지 공포증의 증상을 진정시킨다. 목의 트러블도 청색으로 관리한다. 

심신의 긴장도도 색에 의해서 컨트롤 될 수 있다. 베이지나 파스텔톤·청·녹은 느긋하게 이완시켜주는 색이며, 황·적은 긴장·흥분되는 색이다.

태양광선이 부족하여 항상 스모그에 덮여있는 대도시에서는 밝은 색의 의복이 뛰어난 강장제가 된다. 검은 의복을 입으면 활력이 저하되며, 생명력도 약해져 노화를 촉진시키게 되어 버린다.

즉, 심신의 밸런스를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색채’가 빠지지 않아야 한다. 하루하루의 생활 속에서 색채를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인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밝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것이다.

▲  다양한 컬러의 투어머린 목 걸이를  2주 착용한 후 삶의 의욕과 심신의 균형을 찾은 사례       ⓒ 나디 제공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의욕저하로 인한 무기력 상태였으나, 다양한 컬러의 투어머린 목 걸이를 착용 후 삶의 의욕과 심신의 균형을 찾았다.

이처럼 보석 컬러는 그 에너지와 그 보석을 소유한 사람의 감정적 반응 사이에 상호작용을 하게되는데, 그 보석의 색깔에 따라 효능이 다르게 나타나고 또 그것을 소유한 사람에 따라 에너지 반응이 다르게 나타남을 이해하고 개인의 심리적 반영이라고 할 수 있는 컬러의 결정체 보석의 진정한 해석을 위해서 컬러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현) 조영란 보석컬러테라피 연구소 소장 
•   현) 미국 쥬얼리가치 평가협회 기획상임 이사
•   현) (사단법인)한국 쥬얼리 코디네이터협회 정회원
•   현) 한국 실용색협회 이사
•   현) 이미지메이킹 학회 정회원
•   현) 한국귀금속 디자인협회 정회원
•   현) 한국칠보공예디자인 협회 정회원
•   현) 근대스프랜더 미술협회 정회원
•   현) nadii 공예-Craft 대표
•   현) 대원대학교 철도경영과 출강(2011.2학기-직장예절과 국제매너)  
 
조영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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