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상공회의소(회장 강정진)는 4일 오전 11시 30분 남일대 엘리너스호텔에서 정만규 시장과 강기갑 국회의원, 이방호 한나라당 전사무총장, 박동식 경남도의회 부의장과 회원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천상공회의소는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새 사옥이 지난해 준공돼 지역 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구축하는 등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지역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유망 수익 사업을 발굴,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지역 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강정진 회장은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계 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기업 활동의 걸림돌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 사옥에 마련된 사천교육훈련센터를 통해 회원기업이 요구하는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재직 근로자 직무 능력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회장은 또 “지역 기업체의 생산품 홍보와 판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공전시관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명실상부한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사천상공회의소 위상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