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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화환 재사용 방지위한 화환실명제 추진

이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11/01/04 [15:28]

부산시, 화환 재사용 방지위한 화환실명제 추진

이혜숙 기자 | 입력 : 2011/01/04 [15:28]
부산시는 화환에 제작업체명 등을 표시하여 화환 재사용을 방지하고 화훼류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화환실명제’를 추진한다.
 
이는 경조사 화환의 상당부분이 비정상적인 거래를 통해 재사용되고 있어 이에 따른 신규수요 감소로 화훼농가 및 유통업체의 소득감소 및 가격 왜곡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피해)의 확대가 우려되는 등 화훼류 유통질서를 저해함에 따른 것으로, 부산시는 오는 2월까지 우수 제작업체를 대상으로 ‘화환실명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2년까지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화환실명제를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 화환실명제 시범사업 화환제작 완료 사진     © 이혜숙 기자
 
‘화환실명제 시범사업’은 사상구 엄궁동 농협 부산화훼공판장 내 16개 부산업체를 비롯해 대구, 울산, 창원 등의 총3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10년 11월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업체들은 화환의 제작업체, 제작일시, 연락처 등을 기재하여 정품임을 입증하는 ‘정품화환인증 표찰’을 부착, 판매에 나서게 된다.

또, 부산시는 지역 화훼공판장과 연계한 화환실명제 추진을 위해 1월 20일까지 16개 구·군별 화환 제작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참여업체를 50개소로 확대하고, 이후 2012년까지 구·군별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화환실명제를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화환실명제를 통해 화환 재사용 근절, 화환거래의 투명성 확보, 화훼농가의 소득증대 및 소비자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구·군 등과 함께 화환실명제 참여 사업체 확대, 지역기업 및 관공서를 비롯하여 병원·예식장 등 대량 소비업체 등을 대상으로 화환실명제 참여업체를 통한 화환 구매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본부 = 이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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