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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중앙교회 목사 권혁우, 해외선교 의료봉사로 사랑을 전하다

필리핀에서 88명 "침례"를 베풀다

권순웅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11/08/23 [01:55]

삼육중앙교회 목사 권혁우, 해외선교 의료봉사로 사랑을 전하다

필리핀에서 88명 "침례"를 베풀다
권순웅 시민기자 | 입력 : 2011/08/23 [01:55]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삼육중앙교회 담임목사 권혁우, 필리핀에서 침례식을 거행하고 있다     © 권순웅 기자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 삼육중앙교회 담임목사 권혁우는 2011년 8월 6일부터 15일 까지 필리핀 민다나오 디플라한에서 청년해외봉사대와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현지 의료 선교봉사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에 파견된 선교 의료 봉사단은 권혁우 목사의 지도와 청년목사 류대균 인솔, 박광선치과의원 원장 박광선, 삼육서울병원 심장내과 과장 조욱현을 비롯해 모두 20명의 대원으로 구성됐으며, 성공적인 선교활동과 빈민지역을 중심으로 무료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심장내과 과장 조욱현은 "필리핀 빈민 현지인들은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 지병이 있으면서도 전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아이와 노인에 이르기 까지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데다 불결한 거주환경이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장기적으로 진료활동이 절실한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치과원장 박광선은 "의료환경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약 500명의 환자를 진료하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예수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결심하는 모습에 큰 은혜를 받았다"며 "매년 해외 선교의료 봉사활동을 해오지만 이때 가장 보람을 갖게된다"고 전했다.  

권혁우 목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청년들의 특별한 선교활동으로 하나남의 기별을 전하고 기도하면서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었다며 그 결과 성공적인 선교의료 봉사활동으로 88명에게 침례를 주었으며, 그곳 현지 교회와 협력을 늘리는 한편 선교 훈련받은 현지인 선교사 선별, 한국 교회에서 선교사로 일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권혁우 목사 약력
- 1955년 3월 5일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출생
- 한국삼육고등학교졸업
- 삼육대학교 신학과졸업
- 필리핀 AIIAS MPS 전공(목회학석사학위취득)
- 삼육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 이수
- 동부, 잠실, 가평,  묵호, 동해중앙, 중화동, 이문동교회 목회
- 동중한합회 청소년부장
- 동중한합회 선교부장
-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 동 중 한 합  회 장
- 현재 삼육중앙교회(전서울위생병원교회)담임목사

서울본부 =  권순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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