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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려다 평생 후회" 반영구화장 부작용

최문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8/23 [20:45]

"예뻐지려다 평생 후회" 반영구화장 부작용

최문경 기자 | 입력 : 2011/08/23 [20:45]
‘맑고 환한 쌩얼’ 여성이라면 누구나 희망사항이다. 쌩얼 열풍을 타고 뚜렷한 이목구비와 청초한 인상이 새로운 미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요즘 반영구화장술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반영구화장이란 피부의 표피 및 진피에 색소를 주입해 흉터 및 피부 질환 치료에 이용되는 의료행위로 눈썹이나 아이라인, 입술 등에 적용돼 맨얼굴에도 얼굴 윤곽을 뚜렷하게 만들어주는 미용적 효과뿐만 아니라, 탈모나 백반증, 흉터나 유두 재건술 등 의료치료에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여성들에게 이 시술이 폭발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한편 반영구화장술이 의료인이 아닌 비전문가에 의해서도 무분별하게 시술돼 각종 부작용이 빈번히 발생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반영구화장술은 바늘을 이용해 표피층에 색소를 주입하는 것으로 숙련된 기술이 요구되는 의료행위다. 현행법상 의사가 아닌 일반인이 무면허로 반영구화장을 시술하다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실제 최근에는 미용실, 찜질방 등에서 불법시술이 성행해 경찰에 적발된 예도 있었다.

심지어 일반인에게 고액의 학원비를 받고 반영구화장술을 가르치는 불법 학원이 생겼으며 의료법에 걸리지 않게 광고하는 법, 단속에 적발됐을 때 대처하는 법까지 전수해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다.

반영구화장 전문가는 불법시술시 입술과 눈두덩이 부풀어 오르거나, 염증에 의한 2차 감염 등 부작용이 발생되며 그 피해는 피해자에게 부담된다고 밝혔다. 전문 병원에서 시술을 받아야 법적인 보호와 함께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싼 가격과 미용시술이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피부관리실, 찜질방 등에서 비전문가에게 불법시술을 받게 되면 부작용으로 인해 수년 동안 외관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

부작용 사례는 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입술물집, 단순포진, 진물, 감염, 부종, 홍반 등이 있으며, 바늘에 멸균소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바이러스에 노출되거나 색소침착, 염증, 가려움증, 알러지, 심지어 각막손상까지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반영구화장에 대한 변심, 색소의 변색, 부작용 등으로 반영구화장을 지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럴 경우 보통 피부과나 문신제거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영구화장 제거에 이용되는 문신제거레이저는 아꼴레이드 레이저와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가 대표적이다. 두 레이저 모두 문신의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주변 피부에 손상 없이 효과적인 문신제거가 가능하다.

문신제거 시술은 색소의 양과 색소의 깊이 등에 따라 보통 6~8주 간격을 두고 반복시술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시술 후에는 해당 부위에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는 것이 치료에 도움을 준다.

문화생활팀 = 최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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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속 2012/01/04 [21:37] 수정 | 삭제
  • 붓대가진 놈이 대적놈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자들은 함부로 글을 쓰지 말아야 한다.
    의사들이 시술하여 부작용 일으킨 것을 먼저 떠들어 대자.
    반영구화장으로 피해본 여성이 있다면 그것은 그 여자의 팔자 때문이다.
    어떤 시술을 받아도 그 여자는 그런 부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의사들의 시술또한 같다. 의사들을 먼저 잡는 기자가 되자.
    전문의면 다인줄 알고 의사면 다인줄 아는 상식부터 버리자.
    병원에서 병도 못 고치고 죽거나 돈만 쓰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나 떠들어 대자..
    이명박을 먼저 잡는 기자가 되자.
    붓대가진 놈이 대적놈이라는 옛 성인의 말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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