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은 2011. 7. 18.부터 시·공단·보수업체 등과 함께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3S 교통안전 신속 서비스팀’을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1개월(7. 18.~8.17)간 3S 교통팀은 시설개선 및 교통불편 해소 등 155건의 교통민원을 접수하여, 111건은 즉시 처리하고, 규제봉 설치 등 민원 13건은 타 기관 이첩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17건은 자체 검토 중으로서 운영 효과가 높았으며, 유턴을 허용하여 달라는 민원 중 차로폭이 미달하여 처리 불가능한 민원 등 14건에 대해서도 민원인에게 처리내용과 이유를 신속하게 통보해 주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3S교통팀 운영하면서, 복수동 초록마을아파트 앞 네거리 비보호신호를 정상신호로 개선하여 달라는 민원을 3S교통팀이 현장점검 후 보행자 안전을 위해 개선하는 등 111건을 즉시 처리함으로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것으로 분석되었고, 특히, 금년 여름철 집중 호우시 천둥과 낙뢰로 인한 시내 50여개소 신호기의 일시적인 고장시 신속한 대응과 신호체계 개선을 통한 대전권 통행속도 향상(전년도 1~7월 대비 20.8%, 6.17km/h)에도 크게 효과를 보았다.

또한, 유성생명과학고 앞 교차로 구조개선 및 횡단보도 설치요청 민원 등은 경찰에서 주관하여 여러 기관의 의견을 조율하여 기관간 업무조정자의 기능을 하였으며, 아울러, ‘3S교통팀’은 8. 18. 14:00부터 실시된 민방위 훈련시에도  대전권 전역 814개 교차로 신호를 ‘점멸신호’로 일제히 전환․운영하면서 문제점이 발견된 신호기를 즉시 개선하는 등 훈련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시민단체, 유관기관과 위원회를 통해 처리해야 되는 교통체계 개선에 대해서는 7. 27. 교통안전시설심의 위원회를 별도 개최하여 제기된 민원 17건을 즉시 처리하였다. 

앞으로도 대전지방경찰청은, 시민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3S 교통팀’이 찾아가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시민들과 하나가 되는 경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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