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인생 프레젠테이션 콘텐츠 ‘11인(人) 11생(生)’ 공개…’부캐’ 매력 발산
유년시절→연습생→2021각오까지… 더보이즈, ‘미래’가 더 기대되는 ‘대세돌’
김영봉 기자. | 입력 : 2021/02/13 [14:00]
[뉴스쉐어=김영봉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11인의 '부캐'로 변신, 특별한 자체 콘텐츠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보이즈는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생 프레젠테이션 콘텐츠 ‘11인 11생(11人 11生)’의 영상을 첫 공개했다.
총 2화에 걸쳐 공개될 이 영상은 더보이즈 멤버 각각의 인생을 정리해 이를 본인이 직접 프레젠테이션 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찰떡같은 '부캐(부 캐릭터)' 코드네임으로 변신한 더보이즈 멤버 전원은 센스 넘치는 발표 실력으로 자신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일목요연하게 전하며 웃음을 더했다.
공개된 첫 화에서는 일일 MC 제이콥, 주학년의 진행과 함께 멤버 중 주연, 뉴, 에릭, 큐, 상연이 릴레이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서 눈길을 모았다.
인생그래프부터 미니홈피, 레트로 풍PPT까지 개성 넘치는 발표 자료를 준비해 온 더보이즈는 범상치 않았던 유년시절부터 험난한 연습생 기간 등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다양한 이야기로 멤버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MC들은 '진실성', '자기관리', '팀워크' 세 가지 부분에 평가를 합산해 총평을 전하며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매끄럽게 이어갔다.
프레젠테이션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던 더보이즈는 발표 말미 미래 활동에 대한 계획과 2021년 다짐 등을 진솔히 털어놓기도 했다.
멤버 뉴는 "음악적 고민이 많은 시기"라며 "더 많은 분들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능력치를 키우고 노력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반장 상연 역시 "더보이즈라는 틀 안에서, 항상 새로운 길을 도전하고 개척해나가는 인생을 살고 싶다"며 팀과 개인 모두 발전해 나갈 더보이즈의 미래를 한층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해 Mnet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에서 우승은 물론 활동 곡 ‘더 스틸러(The Stealer)’ 로 음악 방송 4관왕 등 '무한 성장’을 증명한 데 이어 2021년 3월 첫 일본 정규앨범 ‘브레이킹 던(BREAKING DAWN)’을 발매하는 등 2021년도 ‘대세돌’ 행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