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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젊은 오빠 송해 '최고령 단독 콘서트'로 기네스 도전

박건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9/05 [23:41]

언제나 젊은 오빠 송해 '최고령 단독 콘서트'로 기네스 도전

박건희 기자 | 입력 : 2011/09/05 [23:41]
▲ '최고령 단독 콘서트'로 세계기네스북에 도전하는 송해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언제나 젊은 오빠 송해가 ‘최고령 단독 콘서트’로 기네스북에 도전한다.

1927년생인 그는 올해 만 84세로 9월 12, 13일 양일간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생애 첫 쇼를 펼친다.

이번 ‘나팔꽃 인생 60년 송해 빅쇼’ 공연의 주관사인 엠케이엔터테인먼트는 “5일 정식으로 영국에 있는 세계 기네스협회에 ‘연예인 최고령 단독 콘서트’로 기네스 기록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또 “공연 기획단계부터 주변 관계자들로부터 ‘최고령 콘서트’가 아니냐는 말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공연 준비에 몰두하다보니 전혀 생각지도 않았었다. 하지만 워낙 기네스 신청하라는 권유가 쇄도해 시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도 한국 기네스협회가 있었으나 2001년 7월 세계기네스협회로부터 인증을 해지당해 지금은 세계기네스협회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홍보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현역 최고령 가수는 올해 73세의 패티김이며‘ 해외에는 프랭크 시나트라 등이 노익장 가수의 대명사로 돼 있지만 무대 활동은 70대까지였다.”며 “송해는 단독콘서트 기록뿐만 아니라 58세에 시작해 27년째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는 사실 기네스 기록감이다”라고 밝혔다.

송해는 “힘들지 않느냐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 세월이든 근력이든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같은 또래 노인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황해도 재령 출신인 송해는 해주예술학교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음반 7장에 130곡이 넘는 곡을 발표한 가수이기도 하다.

그는 생애 첫 단독콘서트에서 노래, 만담, 악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이상벽이 사회를 보고 가수 박상철, 김용임, 정세진, 후배 코미디언 이용식, 엄용수, 김학래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송해의 단독콘서트가 기대된다.

미디어포커스 = 박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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