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붐은 달랐다. 자체발광 ‘붐광(光)댄스’로 화려한 신고식을 한 붐은 다소 쳐져있는 예능프로그램에 새로운 바람을 불고 왔다. 이른바, 붐의 ‘붐광댄스’는 엉거주춤 자세로 방정맞게 뛰어 언뜻보면 원숭이를 따라하는 댄스인가 싶지만, 전역한 조인성 등 유명 연예인들의 자연발광 후광이 자신에겐 없어 자체적으로 만들어가겠다며 개발한 ‘셀프후광’ 댄스로 다소 안쓰럽지만 재치가 넘친다. 한편, 이날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붐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다. 무대 뒤에서 뛰어올라 등장하여 한류스타의 무대를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퍼포먼스가 끝날 때쯤 조용히 지켜보던 관객, 작가, 방송PD까지 불러 모아 같이 ‘붐광댄스’를 추도록 하게해 스토리가 있는 미니 콘서트를 연출했다. 사실, 관객으로, 작가로 ‘붐광댄스’를 춘 사람들은 붐과 함께 준비한 댄서들로 붐의 철저한 방송준비는 앞으로 다가올 붐의 활약을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연예스포츠 = 오지혜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추자현 화보논란, 한복 세미누드 '한국 이미지 실추 VS 아름다운 화보' ▷ 기독교당 설립으로 더 많은 권력을 추구하는 개신교 ▷ 김병만 174고음에 혀가 해남까지 도망가? ‘야호’에 냉장고가 다른 집에? ▷ 각목에 이어 돌 던져 죽여도…솜방망이 처벌에 누리꾼들 발끈 ▷ 불만제로, ‘생리대’의 불편한 진실…경악을 금치 못할 이면 공개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9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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