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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한 생산자물가 급등, 죽어나는 서민들

8월 생산자물가, 전년비 6.6% 상승

김태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9/09 [10:55]

폭우로 인한 생산자물가 급등, 죽어나는 서민들

8월 생산자물가, 전년비 6.6% 상승
김태훈 기자 | 입력 : 2011/09/09 [10:55]
최근 계속되는 폭우의 영향으로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4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8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1년 전보다 6.6% 올라 지난 4월 6.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1달 전보다는 0.3% 상승해 7월부터 2달 연속 상승했다.
 
이어 한국은행은 지난달 태풍과 폭우의 영향으로 농산물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농수산품 상승률은 1년 전보다 12.5%가 올라 지난 3월 16.2%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지난달부터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전력, 수도, 가스의 경우 6.6% 올랐고 공산품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제품 가격에 반영되면서 8%, 서비스는 1.9% 올랐다.
 
경제포커스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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