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겨울철을 들어 늘어나고 있는 인플루엔자(종전“신종플루”포함)의 예방을 위해서 시민들에게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평소 손씻기나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을 통해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서울시는 인플루엔자(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의 환자발생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배포하고 있다.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는 경우엔 필요한 검사와 투약을 실시하고 있다.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어린이, 임신부 등은 의료기관 통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또, 인플루엔자(신종플루)로 진단받은 고위험군 환자가 병원에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를 처방받고 약국에서 조제 받지 못한 경우 보건소를 방문하면 투약해 준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고열이 나거나 인후통, 기침, 콧물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하기를 당부했으며,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임신부 등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으로는 37.8℃ 이상의 발열이 있으면서, 인후통, 기침, 콧물 또는 코막힘 등이다.

서울본부 = 김지선 기자 love_js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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