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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만나게 될 구혜선의 '복숭아나무'

샴쌍둥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많은 생각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영화

박건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9/16 [23:20]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만나게 될 구혜선의 '복숭아나무'

샴쌍둥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많은 생각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영화
박건희 기자 | 입력 : 2011/09/16 [23:20]
(뉴스쉐어=부산본부) 얼짱 출신 배우 구혜선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그녀의 두 번째 장편영화 ‘복숭아 나무’를 선보인다.

구혜선은 그의 첫 번째 영화 ‘요술’에 이어 두 번째 장편영화 ‘복숭아 나무’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부문에 초청되어 영화인들을 찾는다.

▲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선보이게 될 구혜선의 '복숭아나무'   (사진=구혜선필름)

그녀는 조승우, 류덕환, 남상미와 함께 샴쌍둥이라는 독특한 이야기를 다룬다.

조승우와 류덕환은 샴쌍둥이 형제 역을 맡아 그들의 내면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THE PEACH TREE"라는 동화 속의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잔잔하고 고요하게 펼쳐지는 이 영화는 샴쌍둥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여운 짙은 임팩트를 선사한다.

조승우, 류덕환의 분한 쌍둥이 캐릭터나, 내러티브 구조, 극적 호흡 등도 눈길을 끌며 남상미는 ‘발견의 연기’를 뽐낸다.

‘복숭아 나무’를 통해 두 인물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고 또 그들은 괴물이 아닌 우리와 조금 다를 뿐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이다.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조승우, 류덕환, 남상미의 연기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재다능한 구혜선의 두번째 영화 '복숭아 나무'는 10월7일과 10일, 13일에 상영될 예정이다.

미디어포커스 = 박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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