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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풍의 헬스라이프] 앗! 허리 삐끗! 허리디스크 예방법은?(2)

김기풍 헬스트레이너 | 기사입력 2011/09/22 [21:35]

[김기풍의 헬스라이프] 앗! 허리 삐끗! 허리디스크 예방법은?(2)

김기풍 헬스트레이너 | 입력 : 2011/09/22 [21:35]
어느 날 회원 한분이 허리가 아프다면서 찾아왔다. 병원에 가서 MRI 촬영까지 했지만 허리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단다. 하지만 자주 허리가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고 한다.

그 회원분은 수영으로 허리 강화 운동을 시작하면서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매트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을 해야겠다며 찾아온 것이다.

허리디스크는 비단 허리통증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세가 틀어지면서 허리, 등, 골반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삐뚤어져 있다보니 근육도 한쪽만 더 발달한다.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 전체적으로 서있는 모습, 앉아있는 모습이 예뻐보일리가 없다. 통증 뿐만 아니라 외관상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등과 목 뒷덜미에 있는 근육이 좌우가 똑같이 발달하지 못하다보니 비대칭 턱으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다. 또한, 다리도 휘어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사람들 중 여성의 경우는 특히 작년 겨울 유행했던 롱부츠를 못신는다고 하소연하기도 한다.

한번 틀어지면 고치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라 할 수 있다. 더 악화되기 전에 허리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생활화는 것이 중요하다.

▲ 김기풍 헬스트레이너 (사진 = Studio 4tobar 제공)

집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해보도록 하자.

▲ 추천하는 스트레칭

▲ 허리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스트레칭 © 김정 기자

우선, 등을 대고 눕는다. 머리와 두 다리를 들으며 배에 힘을 주도록 한다. 다리는 무릎이 직각이 되도록 올려주며 이와 동시에 팔도 일직선으로 만들어준다. 이 때 한번에 힘을 빼지 않도록 한다. 한 동작을 20초 정도 유지하며 3회정도 반복하여 실시하도록 한다.

다음으로, 엎드린 자세를 취한다. 양 팔을 위로 쭉뻗은 자세에서 고개를 들고 왼쪽 팔과 오른쪽 다리를 위쪽으로 들어올린다. 이때 허리에 힘을 주어 20초 정도 유지하도록한다. 팔다리를 바꾸어 반대편도 교대로 해준다. 이 동작은 허리 근력 뿐만 아니라 엉덩이까지도 운동이 되어 힙업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 허리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스트레칭 © 김정 기자

세번째 동작이다. 이 자세는 일명 고양이 자세로 많이 알려져 있어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무릎을 꿇고 손바닥을 바닥에 대어 엎드린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누가 위에서 당긴다는 느낌으로 고개를 숙이며 등을 최대한 위로 굽혀준다. 20초 정도 동작을 유지한 후 반대로 고개는 위를 향하고 등은 아래로 최대한 눌러준다. 이 동작도 약 3회정도 반복하여 실시하도록 한다.

▲ 허리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스트레칭 © 김정 기자

마지막 동작이다. 위의 동작을 유지한 상태로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무릎을 마주 닿게 한다. 잠시 멈추었다가 오른쪽 팔과 왼쪽 다리를 최대한 앞뒤로 쭉뻗어 허리에 힘을 준다. 10~15회를 지속하고 반대쪽도 똑같이 10~15회를 해준다.


- 現 강남 역삼 소재 스포월드 체련장 지도교사
- 前 포스코 휘트니스센터 운동처방사/트레이너
- 2008 MR SEOUL/서울시 시장배 보디빌딩대회 1위
- 2006 MR SEOUL
- 2006 서울시 연합회장배 국민체육 보디빌딩대회 그랑프리 수상
- 2003~4 코리아정형외과, 코리아스포츠메디슨센터 (정통 스포츠의학병원)
- 유명 연예인 및 VIP 인사 개인PT
- 96,97 MR KOREA

(프로필 사진 = Studio 4tobar 제공)

김기풍 헬스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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