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설날 제수용품 특별 지도점검 실시식품 제조·가공 업소 및 유통식품 판매업소 점검 및 수거 검사
부천시는 오는 10일부터 1월 말까지 설 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하여 특별 지도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설을 앞두고 제수용 수입 농산물이 대거 유통될 것으로 판단하여 안전한 식품이 유통 판매될 수 있도록 특별 지도단속반 2개반 5명을 편성하여 설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 것이다. 또, 현장에서 확인이 어려운 설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다류·벌꿀 등 선물용 식품은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수거검사와 병행하여 한과류, 나물류,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소와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 전통시장 등 유통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수입 통관 과정에서 고사리, 깐 도라지, 버섯류, 염장 염근, 나물류 등 제수용 수입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표백제 등 사용여부를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설 제수용 식품을 구입할 때 유난히 하얗거나 선명한 도라지, 연근, 밤 등 탈피된 농산물이나 생선류는 표백제나 인공 색소를 사용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고 구입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또, 질병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를 하는 유사 건강기능식품 판매행위에 현혹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수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부정 불량식품을 발견하면 국번 없이 1399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서본부 = 박재희 기자 pjh_8599@naver.com 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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