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 기자 기사입력  2011/09/28 [17:08]
가을에 즐기는 인문학 향연, ‘도심 속의 인문학산책’
인문학의 역할과 문(文)·사(史)·철(哲)이 가지는 가치의 힘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에서는 서울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여 ‘도심 속의 인문학 산책’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도심 속의 인문학 산책’은 역사뿐만 아니라 문학, 철학, 미술사, 과학사의 시각에서 인문학을 통찰함으로써 시민들과 학자들이 자유롭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즐기는 인문학’ 강좌이다.

고려대 한국사학과 명예교수의 ‘한국문화의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어 이민홍 성균관대 한문학과 명예교수의 ‘오행사유의 전개와 실상’, 정재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의 ‘독도, 그 역사적 사실과 현실’, 정재서 이화여대 중문과 교수의 ‘동양신화의 특성과 문화적 의의’ 강의가 이루어져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과 칭찬은 물론 인문학이 가진 매력과 그 가치를 시민들이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인문학강좌는 9월 28일 조동일 서울대 국문학과 명예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7일 제10강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송파구 방이동의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한국문학계의 대표적인 국문학자인 조동일 서울대 명예교수는 ‘고전시가문학에 나타난 서울’이라는 주제로 9월 28일 강의한다.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의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김용덕 광주과학기술원 GIST대학 석좌교수의 ‘동아시아에서의 한국과 일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종호 박사의 ‘과학으로 보는 한국사’이다. 건축공학박사인 이종호 박사는 이번 강의에서 고대 역사서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나타난 과학기술과 그 원리를 역사적 사실로 설명할 것이다.

김영한 서강대 사학과 명예교수의 ‘서양의 르네상스-인간과 세계의 발견’이다. 서양중세사 연구의 권위자인 김영한 명예교수는 르네상스의 발생과 그 내용을 통해 서양사회가 가지고 있는 인문학의 본질을 명확한 시각으로 살펴볼 것이다.

마지막 강의는 정옥자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의 ‘인문학의 길’이다. 조선시대 전공자인 정옥자 명예교수는 오랫동안의 교직생활과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에서 인문학의 역할과 문(文)·사(史)·철(哲)이 가지는 가치의 힘에 대해 시민들에게 들려줄 것이다.

서울시민들은 이번 강좌를 통하여 인문학의 본질은 물론,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본부 = 김정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쉐어
  • 도배방지 이미지

(여자)아이들, 7일 디지털 싱글 'i'M THE TREND' 발표... 아트워크 티저 이미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