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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장, 평택서 쌀 생산량 현장 조사 진행
현장 조사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민들과 생산 전망 등 주제로 환담
홍대인 기자  | 입력 : 2011/09/28 [09:07]
우기종 통계청장이 27일(화) 경기 평택시 안중읍 삼정리 소재 조사 대상 논을 방문해 직접 쌀 생산량 조사를 진행했다. 통계청장의 이번 현장 방문 조사는 물가와 밀접한 관련 있는 쌀 생산량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우 청장은 1 평방미터당 벼 포기수, 이삭수, 이삭당 낟알수 등을 측정하는 쌀 예상생산량조사를 조사원과 함께 진행했다. 이어서 일정량의 벼를 직접 수확, 탈곡, 건조, 제현하는 쌀 생산량 조사를 시연했다. 시연을 마치고 우 청장은 농민들과 면담을 하면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올해 쌀 생산량 전망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우기종 청장은 “쌀 생산량 조사는 식량 수급계획, 농산물 가격 안정, 농가소득 추계 등 정부의 농업정책에 근간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결과를 위해 조사 대상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9월 중순부터 실시한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는 오는 10월 초순 에 발표할 예정이며, 쌀 생산량 조사는 실수확기에 실시해 11월 중순에 결과를 발표한다. 조사대상 표본수는 전체 6,684개 구역이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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