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면세점 중국 관광객 역시 큰손
환율안정과 비자제도 완화로 면세점 매출 달라져
이은주 기자 | 입력 : 2011/10/02 [01:55]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권선택 위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여객 1인당 면세점에서 지출한 금액은 87,131원으로 5년전에 비해 무려 17,000원이 상승했다.
여객당 매출 현황
단위: 원
구 분
|
2006
|
2007
|
2008
|
2009
|
2010
|
출발여객당
|
60,384
|
60,045
|
69,260
|
84,318
|
87,131
|
이는 경기회복에 따른 공항이용객 증가 및 소비심리 회복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환율안정 및 비자제도 완화에 따른 중국과 일본 관광객 특수 또한 면세점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0이상 구매객 중 한·중·일·미 국적의 총구매금액은 1조2,573억원으로 전체 면세점 매출의 약 86%를 차지하였는데, 중국인의 구매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한데 반하여, 엔고특수 영향을 크게 받은 일본인의 구매력은 크게 낮아진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서북본부 = 이은주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