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에서 거행된 ‘565돌‘ 한글날 경축식!2011년 10월 9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한글날 행사
한글날이 우리의 생각 속에서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청에서는 565돌 한글날경축식이 거행되었다. 한글날은 1990년 8월 국무회의에서 폐지된 이후 그 다음해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어느덧 20년이 흘러 많은 사람들이 한글에 대한 소중함은 물론이고 10월 9일이 한글날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게 되었는데 이런 현상이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관심조차 안가진다는 말이 오고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날 한글날 행사에 참여한 인원 300여명 중에 송현여자고등학교에서 대구시 학생대표로 참여한 30여명의 학생들이 보였다. 18살의 이민주(달서구)학생은 “그냥 행사라는 생각으로 참여했는데 식중에 ‘한글, 세상과 통하다’ 라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나서 우리 한글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한글날 노래를 끝까지 불러 보아서 뿌듯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한글을 사랑하고 인터넷 용어를 자제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경각심을 느끼게 해주었다. 대구경북본부 = 백승대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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