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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PC버전, 출시계획 없다? ‘피싱사기’ 주의 하세요
피싱사이트로 ‘개인정보’ 입력유도
이예지 기자  | 입력 : 2011/10/17 [12:57]
| ▲ 카카오톡 PC버전을 빙자한 '피싱사기' 피의자들이 검거됐다. (사진출처=카카오톡 공식홈페이지 캡처) | | 스마트폰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 PC버전을 빙자한 ‘피싱사기’ 사건의 피의자들이 검거됐으며,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이다. 이들은 카카오톡 PC용 버전이라고 속여 가입자 6만 2000여 명의 돈을 뺏어갔으며, 카카오톡 PC버전을 피싱 사이트 ‘www.kakao.ez.to’로 가장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에 의하면 이들은 ‘카카오톡 PC버전’ 초기화면에 ‘PC버전 출시를 기념하여 신규 회원에게 1만 1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 합니다’라는 팝업창을 띄우고 방문자들로부터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했다. 이에 방문자들이 개인정보와 핸드폰 인증번호를 입력하게 되면 1만 1000원의 금액이 핸드폰 소액결제로 빠져나가게 하는 사기행각을 벌인 것이다. (주)카카오 관계자는 “아직 카카오톡 PC버전에 대한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으며, 현재 관활 경찰서는 수사 진행 중에 있으며, 해당 사이트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의해서 차단된 상태다. 한편, 누리꾼들은 “카카오톡 PC버전은 출시되지 않았으니 주의 하세요”, “가짜 카카오톡 PC버전에 많이 당했나봐요. 앞으로 조심하시고 경품 좋아하지 맙시다”, “이놈에 피싱사기, 제발 없어져라” 등의 반응들이다. 시사포커스 = 이예지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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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ㅡ 2011/10/20 [01:25]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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