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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옥 웨딩플래너의 해피웨딩] 웨딩 박람회 과연 필수항목일까?(2)

황현옥 웨딩플래너 | 기사입력 2011/10/24 [14:48]

[황현옥 웨딩플래너의 해피웨딩] 웨딩 박람회 과연 필수항목일까?(2)

황현옥 웨딩플래너 | 입력 : 2011/10/24 [14:48]
결혼준비 난생처음 신혼집도 구해야 하고 웨딩드레스와 예단준비도 해야하고… 해야할 것은 넘쳐나는데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무엇이 더 좋은지, 바가지는 쓰지 않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트렌드에 맞게 준비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한두 개가 아니다.

주변에서는 빨리해야 한다는 충고와 갖은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지만 정말 무엇부터 손을 대야 하는지 마음만 바쁜 신랑신부에게는 한자리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박람회라는 말이 막연히 오아시스처럼 느껴질 것이다

결혼 절차에 모든 것이 준비되어있는 박람회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채 막연한 기대감으로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지 못하고 찾아간다. 박람회에서 흘러가듯 선택해서 후회를 느끼고는 한다.

그곳에서 얻으면 좋은 것이 무엇이고 와서 잊어도 되는 정보는 무엇이고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 가서 얻어 와야 할 정보

드레스나 한복 등은 직접 방문하기 전에는 실제상품을 보기 어렵다. ‘이런 것이 있구나!’ 스타일의 감을 익히는데 활용하자.

단, 상담을 하다보면 "전 풍성하면서 사랑스러운 스타일 드레스를 좋아해요"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슬림하고 고상한 느낌이 대부분인 드레스샵을 지명하는 경우가 많다.

잡지나 화보를 보던 중 예쁜 한 벌의 드레스 때문에 모든 드레스가 그럴 것 이란 상상을 하기 때문이다.

예쁜 스타일이 있으면 핸드폰카메라 등을 활용해 그 스타일을 스크랩하고 그 다음 업체명을 적는 것이 좋다.

업체명만 적어두면 실품을 봤다고는 하지만 그 본 것과는 다른 결과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여행은 대부분 전화와 이메일로 상담을 하고 선택을 한다. 다양한 여행사가 참여한 박람회라면 여행사 직원과의 상담을 통해서 여행지를 추천을 받아도 좋다.
 

▲ 와서 잊어버려도 되는 정보

“우리집이 최고다”, “더 이상 이런 조건에 이러한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는 곳은 찾을 수 없다”라는 말에 현혹되기 쉽다. 하지만 드레스나 메이크업, 스튜디오 같은 경우에는 상상하기도 어려우리만큼 다양하고 많은 곳이 있다.

네임밸류때문에 박람회에 일부러 참석안하는 업체도 있고 박람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인지도와 고객만족도가 높은 업체도 많다.

절대적인 실력의 차이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취향도 있어 예쁘더라도 정작 본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은 상대적인 문제이니 최고의 업체라는 말에 덜컥 계약해서는 안된다.

▲ 가기 전 주의해야 할 점

한상 가득 차려놓아도 정작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면 박람회의 다양한 상품들이 어지럽게만 느껴질 뿐이다. 평상시 쉽게 접하지 않던 정보가 갑자기 한꺼번에 쏟아진다면 전투적인 자세로 보다 나은 상품을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금세 지쳐서 적당히 둘러보다 괜찮은 듯 보이면 덜컥 계약하고 말 것.

충분히 둘러보고만 온다는 각오로 가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집에 돌아와 차근차근 따져보아야 한다.

웨딩준비는 시간관리와 예산관리를 미리 충분히 고려하고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서 준비해야 한다.

- 現 드남웨딩컨설팅 본부장
- 유명 연예인, 스포츠인, 경제인 웨딩 컨설팅
- 송파구 희망나눔 합동결혼식 무료 컨설팅
- (사)웨딩컨설팅협회 정회원

황현옥 웨딩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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