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나주지역 오리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유관기관별 대책을 마련하고, 직원들이 살처분에 동원되는 등 총력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임 시장은 “AI의 추가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적인 대응이 필요한 만큼 소독약품 지원과 초소인력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유관기관에서도 AI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협 관계자는 “사료차량과 가축 수송차량에 대한 소독을 대폭 강화하고, 축산농가 소독과 함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경찰과 군부대 등은 제독차량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청의 공무원 150여명은 10일 오후 세지면 3곳의 오리농가에서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리 5만여마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벌였다.
광주전남본부 = 최진경 기자 cjk1102@nate.com 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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