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은 청사견학프로그램을 운영 청사를 방문하는 연령대에 맞추어 싸이카 탑승 체험, 112 전화신고 요령, 바른 인터넷 사용 등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여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대전경찰청 견학신청을 할 수 있으며 관내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생들이 주로 방문 2010년 7월 6일부터 방문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73회 1,924명이 대전지방경찰청을 다녀갔다.
청사견학프로그램은, 무궁화홀에서 대전경찰의 주요활동모습, 교통안전교육 등 영상을 통해 경찰이 하는일을 시청하고, 112신고센터에서는 범죄신고요령 등 가상 범죄신고에 경찰관이 출동하는 모습을 CCTV화면을 통해 볼 수 있어 무전지령 사항과 출동경찰관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실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사이버수사대에서는 어린이들이 인터넷 게임 등 온라인을 통해 영화, 음악 등 불법다운로드를 할 수 있어 올바른 인터넷 사용을 만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하고, 과학수사계에서는 범죄현장에서 범인을 잡기위해 조그마한 흔적이나, 피의자의 지문채취, 감식기법 등 최첨단 과학장비 소개와 감식요령을 등을 교육한다.
한편 연령에 맞추어 경찰청 지하 사격장에는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할 수 있어 중, 고학생들에게는 사격연습 체험이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어린이들에게는 싸이카 기동대의 직접 싸이카 탑승 체험 및 기념촬영을 가장 좋아하는 견학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향후 대전경찰청 홍보관을 마련하여 대전경찰의 활동상 및 방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