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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2011 서울 등(燈)축제에서 ‘삐걱’

취재진과 시민들 한꺼번에 몰려 무대 무너져

김정 기자 | 기사입력 2011/11/04 [23:53]

박원순 서울시장, 2011 서울 등(燈)축제에서 ‘삐걱’

취재진과 시민들 한꺼번에 몰려 무대 무너져
김정 기자 | 입력 : 2011/11/04 [23:53]
▲ 이번 달 4일부터 17일간 열리는 ‘2011 서울 등(燈)축제’    ©김현경 기자

(뉴스쉐어=서울본부) 오색찬란한 가을 풍경과 환상적으로 어우러질 형형색색의 3만 개의 등이 청계천을 밝혔다.

4일 청계천 일대를 중심으로 ‘2011 서울 등(燈)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1)’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1 서울 등(燈)축제’에서는 ‘등(燈)으로 보는 서울 옛 이야기’라는 테마 아래 ▲여기가 한양 ▲조선시대 ▲조선의 생활 ▲창작등 공모전 ▲세상이 보인다 ▲신나는 서울 등 총 6개의 전시가 마련된다.

이번 등축제에서는 청계광장 모전교까지 총 1.3km 구간에 총 3만 개의 등이 전시되는 화려한 등불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는 작년보다 1.5배 확장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이 중 청계광장에는 서울 등축제 로고와 3,000개의 청사초롱이 밝히는 18m의 대규모 등터널이 전시된다.

이날 오후 5시30분 개막 점등식을 통해 청계광장 인근의 등축제 로고와 18m의 등터널을 비롯해 모전교∼관수교에 전시된 모든 등이 순차적으로 점등됐다.

이번 등축제 기간에는 ‘제1회 서울 창작등 공모전’ 당선작 20점이 전시돼 보는 축제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강화된 점도 눈에 띠었다.

한편, 이날 개막 점등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구청장 등이 점등 인사로 참여했다.
 
하지만 개막식에 참여한 박 서울시장은 취재진과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그만 사람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박 시장에게 아찔한 사고가 일어날 뻔했지만 잠시 놀랐을 뿐 다치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서울본부 =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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