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서울본부) 오는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16일에 있을 서울시장 취임식에 대해 파격적인 행보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시장 취임식이 16일 시청내 시장 사무실에서 한 시간 가량 열릴 예정이며 서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영상을 중계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취임식 도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통해 시민들과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 3일, 박원순 서울 시장은 “초청 인사들을 모시고 하는 취임식은 장소 대여나 초청장등 비용도 많이 들고 너무 틀에 박힌다. 기대해도 좋을 만큼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서울시장 취임식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유래없는 파격적인 형식이며 번잡하고 권의적인 취임식의 형태를 완전히 뒤바꾼 사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