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이 한국판 발간업체 YBM/si-sa 주최로 2010년 12월 15부터 2011년 3월 1일 까지 울산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어느 나라, 어느 국민에 관해서든지 그 진정한 본질만을 보여 준다’는 네셔널지오그래픽의 이념을 토대로 전시되고 있다. 지역의 환경적․ 사회적․ 문화적 측면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생생한 사진으로 제공하는 이 전시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가슴찡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4파트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어 그 볼거리와 감동을 더 하고 있다.
▶ 전시파트 안내• Part 1. 자연의 풍경: 땅, 하늘, 바다를 본다- 땅, 하늘 바다의 인상적인 경치를 주로 전시하고 있다.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 경관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저절로 경외심을 느끼게 만든다..
• Part 2. 생명의 드라마: 동식물의 삶을 담은 역동적인 이미지 - 동식물(사람)의 삶을 담은 역동적인 이미지들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북극곰과 펭귄의 생태에 관련된 사진들이 전시
• Part 3. 지구의 눈물: 위기의 징후 - 불법 포획, 화석 연료 남용, 화학 제품 양산, 남벌 등으로 병들어 가는 지구의 사진들이 선보인다. 이를 통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더 이상 지구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음을 함께 공감하게 한다.
• Part 4. 절망 속의 작은 희망 - 고통받는 지구를 되살리려는 자연 보존 및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의 사진들이 공개 되고 있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우리의 노력으로 자연을 보존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
자연에 대한 깊은 경외심과 인간으로 인하여 변질되는 지구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얼음위에서 새끼를 안고 있는 북극곰의 모습이 진한 감동을 넘어서 안타까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경남본부 = 송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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