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제5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대상 등 총 15점의 입상작을 발표하였다.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은 일반 시민들에게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3일까지 39일간의 응모기간을 통해 총 69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에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어디갔다 이제왔노(오창원 作)’, 최우수상에 ‘마주보기(이용민 作)’을 비롯하여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 등 총 15점의 입상작이 선정되었다.
 

▲ 왼쪽-대상, 어디갔다 이제왔노?(오창원 作) 오른쪽-최우수상, 마주보기 (이용민 作)     (사진 = 농림수산식품부 제공)

이번 사진공모전의 심사에는 사진 관련 전문가인 상명대학교 최군성 교수 등 외부심사위원 3명 및 우리원 내부심사위원 3명이 참여하였으며, 심사기준은 동물사랑에 관한 주제로 동물보호․복지와 관련되고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이 표현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동물사랑에 대한 감정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우선으로 하였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월31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종무식에 앞서 실시될 예정이며, 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및 우수상․장려상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박용호 본부장)은 이번 입상작품을 각종 동물보호·복지 관련 행사에 전시하고, 홍보물 등으로 폭 넓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진공모전 입상작 15점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감상할 수 있다.
 
서울본부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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