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 봉사자들이 서대문구 소재 한 안경원에서 방역 봉사를 진행하고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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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지부장 이정수)는 지역 상가에 총 32회에 걸친 방역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는 소상공인 사무실 등 6곳에 지난해 9월 30일부터 방역봉사를 실시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방호복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이 교대로 작업을 진행했다.
상가 관계자들은 “무더운 여름에 방역복을 입고 꼼꼼하게 방역을 해주는 봉사자들 덕분에 너무나 안심이 된다”며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봉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 봉사자들이 종로구 소재 한 사무실에서 방역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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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 피에스타 사장은 “늦은 시간에도 방역하러 와 줘서 감사하다”라며 봉사자들에게 음료수를 건네기도 했고, 류일신 범민족통일국민화합(범민단) 수석총재는 “신천지가 좋은 일 하는 것 알고 있다. 더운데 이렇게 와 줘 고맙다”라고 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지부(고양, 서대문, 파주, 남산)는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화된 지난해 초부터 65일간 68곳에서 212명의 봉사자들이 방역봉사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