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1 경로당 프로그램 평가 및 자원봉사단 간담회 개최
자기시간을 아끼지 않고 열정적으로 노력해온 봉사단체
박영진 기자 | 입력 : 2011/12/02 [19:53]
포항시에서는 11월30일 수요일 오후 5시에 관내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24개 봉사단체 회원 150여명을 초청하여 활동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간담회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과 기쁨의 경로당 자원봉사단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건강유지는 물론 다양한 웃음과 즐길거리 제공으로 당당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목적으로 2008년 출범하였으며 올해는 웃음치료,수지침,국악,노래교실,섹소폰공연,체조 등 20개분야 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년400회 이상의 프로그램 봉사활동으로 40개 경로당 8,000명의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식전공연으로 포항민속예술단의 국악과 무용,단전호흡팀의 율동이 있는 체조, 대니김의 섹소폰 공연은 15여명이 하나로 박수치며 환호하는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북구청장은 “평가를 통하여 선정된 11개 단체에 대한 시상식 후 요즘처럼 이기주의가 팽배한 세상에 이웃을 위하여 자기시간을 아끼지 않고 열정적으로 노력해온 봉사단체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보답하는 차원에서 행사에 참석한 직원과 함께 큰 절로 화답하였으며 활동회원 덕분으로 노후 삶의 질도 많이 향상되어 평균수명 연장에 한몫을 다했다며 수고하신 23개 단체의 대표자에게도 감사하다”의 말씀을 보냈다.
대구경북본부 = 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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