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의 휴식공간인 은파호수공원이 환경부 주관 2011 친환경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 군산시는 환경부 주관 ‘2011년 친환경 우수사업장 선정’ 공모에 은파호수공원을 수질분야, 자연생태분야, 경관분야 등에 신청했으며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좋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군산시는 은파호수공원이 친환경 우수사업장에 선정됨에 따라 환경부장관 표창과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며 환경부 홈페이지에 친환경우수사례로 전국에 홍보 될 예정이다. 은파호수공원은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호수 내 오염원이던 수상상가 및 수변 무허가 음식점을 별도의 음식점단지를 조성해 집단 이주시켜 수질을 5급수에서 2급수로 개선하였으며 특히 지산마을 앞에 조성한 생태습지는 창포, 연꽃, 수련, 왕골, 물칸나 등 수생식물과 데크를 이용한 친환경 개발로 각종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하여 방문하고 있다. 또한 군산시에서는 친환경 호수공원 개발을 위해 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하여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 개설한 산책로에 친환경 소재인 석분포장을 시행하여 산책과 운동 시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해 시민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물빛다리는 주변경관과 조화되게 개설하여 경관분야에서도 평가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은파호수공원 특성에 맞는 균형적인 시설배치와 유지관리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조성 중인 조경휴게소의 준공시점인 2012년 하반기에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쉼 공간이 제공될 것이며, 금번 친환경 우수사업장 선정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은파호수공원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 친수공간 및 레저, 여가활동 공간 조성에 더욱 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전북본부 = 이연희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11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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