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기도주관으로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2011년 생활공감 정책 주부모니터단 워크숍’에서 의정부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기도 평가는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정책제안, 민원신청, 자원봉사실적, ‘온·오프라인 활동’ 자체예산 지원액, 워크숍 개최, 해피마일리지, 우수사례등 총 4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결과 의정부시가 최우수를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의정부시 주부모니터단은 77명으로 구성되어 희망도시 의정부를 위해 시의 여러 불편사항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시 행사를 비롯해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 주부모니터단은 올 3월부터 10월까지 총 450여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남편과 함께하는 육아공간이 필요하다’는 제안은 베스트 정책 제안으로 뽑히기도 했다.
신상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시 주부모니터단은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 경기도립 의정부의료원 의료봉사활동, 동두천 수해봉사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직원들의 열정으로 업무를 성실히 실천한 결과가 높이 평가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모범적인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