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회의실 명칭변경…‘시민의 청사’로 거듭 나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민선5기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의 의미 반영
박재희 기자 | 입력 : 2011/01/13 [14:05]
부천시는 대강당, 대회의실 등 청사 회의실 명칭을 시대적 변화와 열린 시정의 의미를 반영한 어울마당, 소통마당 등으로 변경하여 1월 10일부터 공식 사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회의실 명칭 변경을 위해 지난 12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민선5기 시정목표인 ‘소통으로 창조하는 문화도시 부천’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새로운 명칭으로 확정하였다.
앞으로 기존 대강당(2층), 대회의실(3층), 상황실(5층), 접견실(5층), 영상회의실(4층), 소회의실(9층), 서비스아카데미실(7층)의 7개 회의실은 어울마당, 소통마당, 창의실, 만남실, 빛소리방, 나눔방, 희망배움터로 각각 명명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실 명칭 변경을 계기로 열린 시정을 지향하는 시민의 청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청사 회의실 대관 기준’을 마련하여 운영중이다.
경기서본부 = 박재희 기자
pjh_8599@naver.com 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