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주민들을 위한 개방화장실 신청 받습니다.
개방화장실을 지정 정비함으로써 이용주민들의 편의를 도모
박인화 기자 | 입력 : 2011/01/13 [14:10]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법인 또는 개인소유 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 중 다중 이용시설물에 대해 개방화장실을 지정 정비함으로써 이용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2개월간 선착순으로 개방화장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방화장실은 24시간 상시 개방화장실과 시설물의 운영 사정에 따라 개방시간을 조정하여 운영하는 정시 개방화장실이 있으며, 선정기준은 이용자수가 많고, 시설물 1층에 설치되어 이용하기가 편리하며, 24시간 상시 개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우선 선정된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1개 시설물 당 월 80,000원 상당의 세정제, 화장지, 방향제, 소독약품 등의 위생편의용품이 지원된다.
현재 부평구에는 36개소 개방화장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2011년도에는 10개소를 지정,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는 개방화장실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개방화장실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청결 상태 및 관리자 부재여부, 주민의 이용실태, 개방화장실 시설노후에 따른 안전문제 및 주민들의 접근성, 주변 여론 파악 등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개방화장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화장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본부 = 박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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